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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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 경쟁률 뚫은 강태주 "'귀공자' 위해 전국 체전 선수 스케줄 소화"

기사입력 2023.05.22 11:33 / 기사수정 2023.05.22 11:3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강태주가 '귀공자'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감독 박훈정이 함께했다. 

이날 강태주는 "떨리고 영광스러웠다"며 "한 장면 한 장면 열심히 촬영하려고 했고 많은 선배 배우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저도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기한 마르코 역에 대해 "사설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선수다. 한국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다양한 인물에게 쫓긴다"라고 설명했다. 

복싱 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같은 스케줄로 준비했다"며 "마르코의 극중 모든 액션이 복싱을 베이스로 한 무술이 많아서 그런 부분을 잘 해내고자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추격 장면에 대해서도 "뛰는 장면도 기초 체력을 열심히 올려서 무사히 소화하려고 했다"며 "기초대사량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식단 조절도 해서 피부도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내용의 영화로 오는 6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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