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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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샤이니"…에이머스, 일관된 청량 콘셉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5.11 16:50 / 기사수정 2023.05.11 17:3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머스가 일관된 콘셉트와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에이머스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버블링(Bubbl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이머스는 오는 12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벌써 앨범을 세개나 낼 수 있었다. 이번 앨범에서도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고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버블'은 트렌디하면서도 신선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마치 방울처럼 손대면 사라지는,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환상과도 같은 사랑을 버블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체리쉬(Cherish)'는 블루지하고 감미로운 느낌의 기타 리프와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드럼 비트로 시작한다.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에게 변하지 않는 마음을 선물하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에이머스만의 자신감과 청량함을 담았다. '탄산음료 속으로 다이빙해버린 에이머스'라는 콘셉트로 더워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리더 승현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저희가 탄산음료 속으로 다이빙을 한다. 이후 게임 캐릭터가 되어 게임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환은 "흰색 배경이 있다. 저희가 한 팀이 되어서 상대팀을 조준하며 가는 장면이 있다. 승현이 형이 촬영 중에 저희를 쐈다"라며 "그 기억이 재밌었다. 덕분에 촬영이 잘 나온거 같다"라고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 역시 "당황스러우면서도 뿌듯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며 "안무 중에 발을 많이 구르는 장면이 있는데 유리판으로 된 바닥이 갈라졌다.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저는 괜찮은데 다른 멤버들이 다치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만큼 열심히 췄다 싶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에이머스는 롤모델로 샤이니를 언급했다. 이들은 "저희끼리도 많이 이야기했는데 샤이니가 팀 롤모델이다"라며 "개인의 롤모델은 다르지만 샤이니 선배님 무대를 보고 많이 배웠다. 한명 한명이 제 역할을 잘하고 있는 모습이 저희 팀의 롤모델"이라고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하이퍼리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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