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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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500평 대저택+외제차 9대에도…"만 평짜리 본집은 따로"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24 07:0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런닝맨'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대저택에 멤버들을 초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필리핀 특집으로 이루어져, 멤버들은 매니 파퀴아오의 초대를 받고 그의 저택에 방문했다.

입구부터 삼엄한 파퀴아오의 저택이 있는 빌리지. LA 분위기가 물씬 나는 빌리지에 감탄하던 중 파퀴아오 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10월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파퀴아오와 멤버들.

유재석은 "집까지 초대해줄 줄 몰랐다. 너무 고맙다. 부자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깜짝 놀랐다"며 감탄했다.

유재석은 "집이 리조트다"라며 놀라워했지만, 막상 집주인인 파퀴아오는 500평인 대저택을 두고 "적당히 큰집이다. 본집은 여기의 20배다"라며 본집에는 인공 숲, 인공 강, 지하 동굴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하 동굴 안에는 사격장이 있다고. 파퀴아오는 "다음 편에는 거기(본집) 가서 찍자"며 또 한 번 초대했다. 전소민은 "만 평이면 거기서 레이스도 할 수 있다"며 감탄했다.

언뜻 본 것만으로도 감탄을 줬지만 구석구석 둘러 본 파퀴아오의 대저택은 더욱 놀라웠다. 개인 정원부터 게임 존, 노래방이 구비된 홈 씨어터, 개인 트레이닝 공간까지 있었다. 특히 헬스광인 김종국은 파퀴아오의 홈짐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들뜬 마음에 자꾸만 개인 행동을 했다. 유재석이 간신히 진정시킨 후 셰프만 4명 있는 주방을 둘러 본 멤버들은 마닐라에만 9대, 총 가지고 있는 차는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다는 파퀴아오의 재력에 말을 잃었다.

다 보면 이틀만 걸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저택. 영화에나 나올 법한 만찬장에 멤버들은 "미쳤다", "호텔 아니야?"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파퀴아오의 대저택에서 이루어지는 오늘의 레이스는 '노 코인 노 게인'이었다. 코인이 있어야만 가능한 오늘의 레이스. 직접 500평을 휘저으며 코인을 숨긴 파퀴아오는 즐거움에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멤버들은 파퀴아오가 숨긴 50개의 코인을 찾아 나섰다. 김종국은 홈집에서만 3개의 코인을 찾는 데 성공했다. 양세찬과 유재석, 하하는 수영장 한 가운데에 무더기로 있는 R코인들을 발견했다. 

이들이 수영장에 섣불리 뛰어들지 못하는 사이, 과감하게 뛰어든 전소민. 하지만 입수한 보람도 없이 양세찬이 코인 꾸러미들을 줍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전소민의 성과없는 입수에 "소민아, 왜 그러는 거야?"라고 당황해했다. 뒤늦게 입수한 전소민을 본 파퀴아오는 흔쾌히 자신이 가지고 있던 R코인을 건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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