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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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가게 사장 된 노홍철 "삶 가혹하고 힘든 분 그냥 드리겠다"

기사입력 2023.03.31 10:52 / 기사수정 2023.03.31 10:52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독특한 사장님 면모를 보였다. 

31일 노홍철의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최근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을 알렸던 노홍철은 드디어 완성된 자신의 가게의 구석구석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노홍철은 해당 가게에 대해 "이곳은 실제 제 아지트에 아이스크림만 넣었다. 굉장히 불편하실 거다. 공간도 협소하고 동선도 엉망이다. 하지만 제가 늘 그러하듯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마사지 기계도 때리시고 수다도... 부디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길!"이라며 지극히 자신다운 공간임을 어필했다.



또 노홍철은 "주문하실 때, 하고 싶은 거 할게요 또는 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시는 분은 제가 럭키 700원 보태 드릴게요 5000원만 내세요 ㅋㅋㅋ 아울러 효자 혹은 뭔 가 해내신 분, 선행을 베푸신 분,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 꿈을 이루신 분은 그냥 삼천원만 내세요"라고 전했다.

그는 "생일 축하 많이 받으니까 그냥 오늘은 이러고 싶네요 아! 경기가 안 좋아서 삶이 너무 가혹하고 진짜 힘든 분은 조용히 말씀 주시면 그냥 드릴게요.."라며 독특한 영업 철학을 밝혔다.

한편, 노홍철이 공개한 가게의 모습에서는 노홍철 특유의 자기애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물 외관을 덮은 거대한 노홍철의 얼굴을 한 벽화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노홍철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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