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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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변호인 "재판 비공개 신청, 박수홍 없이 김다예만 참석"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3.20 11:08 / 기사수정 2023.03.20 11:0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수홍 측 변호인이 박수홍 부부의 명예훼손 재판이 비공개 진행을 신청한 가운데 증인으로는 김다예만 참석한다.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판사)에서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은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에 대한 증인 심문이 예정되 있던 상황. 검찰은 지난 공판을 통해 피해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하지만 17일, 박수홍 부부 측은 법원에 재판에 대한 비공개와 함께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신청했다. 

박수홍과 김다예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피해자에 대한 인신공격 우려로 재판 비공개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 변호사는 "박수홍 씨는 촬영 시간이 겹쳐 증인으로 참석하지 않고 김다예만 참석할 예정이다"라며 "김다예가 일반인 여성이고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비공개 신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일 김다예가 일반인인 만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가지지 않을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에 대해 지속적인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검찰은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11월 진행된 1차 공판과 2차 공판에서 김용호의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혐의를 전부 부인한다는 취지"라며 모욕죄 및 강요미수죄에 대한 혐의를 부인했고 김용호 또한 동일한 의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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