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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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움직임?…호주 좌완 선발, '2이닝 퍼펙트'에도 칼교체 [WBC]

기사입력 2023.03.09 12:58 / 기사수정 2023.03.09 13:0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도쿄(일본), 박윤서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야구 대표팀이 빠른 시점에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호주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 한국과 1차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호주는 선발투수로 잭 올로클린을 내세웠다.

1회말 올로클린은 토미 에드먼을 좌익수 뜬공,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묶었고 이정후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올로클린은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은 뒤 김현수를 2루수 땅볼, 박건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3회말 올로클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올로클린의 투구수는 21개에 불과했다. 우완 미치 뉴본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이날 올로클린은 2이닝 퍼펙트 호투를 펼쳤으나 호주 벤치는 빠른 결단을 내렸다.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호주는 한국과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도쿄(일본),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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