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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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소녀시대 활동 옷 비화 "남은 옷 입었을 뿐" [종합]

기사입력 2023.03.08 15:52 / 기사수정 2023.03.08 15: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티파니 영이 소녀시대 활동 의상 비화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이게 벌써 15년 전이라고? 패션 아이콘이 아니었던 적 없는 티파니의 패션타임라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티파니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동에서 입었던 옷에 대한 생각과 비하인드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Holiday' 활동 당시 티저를 보며 "스타일링을 많이 덜어냈다. 머리 색도, 메이크업도 클린하게 했다. 핑크도 아닌 라벤더 옷이다. 저 때부터 핑크를 많이 덜어냈었다"며 과거 화려하고 분홍빛이던 자신의 스타일링에 대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때부터 제가 깃털을 많이 입었다. 제가 깃털을 너무 좋아해서 '태티서' 활동 때도 멤버들에게 깃털을 다 입혀놨었다"며 깃털 아이템에 대한 취향을 이야기했다. 

티파니는 "깃털이 주는 에너지가 있지 않냐. 볼륨을 너무 좋아한다. 헤어에도 볼륨을 넣고 깃털이 주는 에너지도 너무 좋아한다. '엘튼 존'을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티파니는 깃털 옷을 또 입은 'Forever1' 활동 사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 착장의 비하인드는 남은 옷을 입었을 뿐이다. 운명을 믿어야 할 것 같다. 깃털을 믿는 편이다. 저 볼륨과 입체감 때문에 움직이는 에너지가 또 다시 (담겼다)"며 의외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왕 리본이 달린 저 신발 덕분에 뮤직비디오 등장 씬에 제가 당첨이 되어서 찍었다"며 "이 과정보다도 이 활동의 의미가 저에게는 너무 컸다. 한 그룹이 15년 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활동이었다. 지금도 이야기하면 눈물날 것 같다. 아직도 옆에 멤버들이 보이고 생각난다"며 소녀시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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