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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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내일(8일) 법정 선다…10개월 만 공식석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07 21:58 / 기사수정 2023.03.08 02:1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법정에 선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오는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신고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사고 당시 김새론의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김새론은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김새론은 차기작에서 하차하였으며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사고 이후 어려워진 생활 탓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는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또한 자숙 중 '음주 생일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잡음을 빚기도 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새론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약 10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새론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아저씨'에 출연,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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