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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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폭행→군대 문제까지?…"'불트' 끝까지 갈 듯"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3.02.25 08: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연예뒤통령'에서 황영웅과 관련된 추가 제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하차설 실체 취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최근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 황영웅 씨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워낙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취재 내용 그리고 비하인드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호는 의혹에도 불구 황영웅 옹호론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옹호할 수 있다. 하지만 옹호의 수준과 정도는 지키셔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분들은 '황영웅 씨가 과거의 과오와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고 책임진다면 활동까지 막지는 못하지 않느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한다. 여기의 전제는 '황영웅 씨가 반성하고 책임진다'는 거다. 그런데 학폭이나 과거 폭행 문제에 대해서 황영웅 씨는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며 침묵으로 일관하는 황영웅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영웅 씨에 대한 응원은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는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현 상황에 대한 피해자들의 반응에 대해 "통쾌해하고, 고소해 할 것이라고 많이들 오해를 한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다. 하루하루 잠을 못 주무시고, 심지어 회사도 못 나가시면서 관련 내용만 검색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한 부분에 대해 마음의 짐이 굉장히 크다. 다만 공론화가 된 이후에 한가지 위안을 얻는 부분이 있다"며 "수년 동안 본인들이 감내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정당하게 지적하는 것이 맞았구나' 등을 알게 되셨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추가 제보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냐'는 질문에 이진호는 "제가 다양한 사안들을 다뤄봤는데 황영웅 씨의 경우는 조금 독특하다. 학폭과 폭행 피해에 관한 문제 제기였는데, 이거뿐만 아니라 그다음 사안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제보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표적으로 황영웅 씨의 훈련소 문제들, 군대 생활 문제들이 추가적으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워낙 민감한 내용들이고 사실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라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검토한 이후에 공개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영웅의 소속사 관련해서는 "소속사라고 알려진 파인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협회에 등록조차 안 된 곳이다. 그러니까 이 회사에서 매니지먼트 하는 자체가 불법이고 과태료 부과 사안이다. 황영웅 씨의 리스크 관리를 '불타는 트롯맨'이 밝힌 파인 엔터테인먼트에서 하게 되면 불법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당황스럽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이진호는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시기가 지난주 화요일인데 아직까지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아무래도 황영웅 씨가 팬덤이 크고, 인기가 많다 보니 끝까지 함께 갈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한 황영웅의 하차에 대해 "제 입장에서 왈가왈부하는 건 월권이다. 피해자분들 역시 하차가 아닌 '황영웅 씨의 있는 그대로를 알려달라'는 거다. 그런데 팬들은 '꿈을 꺾지 말라'고 한다. 적어도 그런 주장을 하려면 황영웅 씨가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는지 이 부분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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