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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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화제성 못지않은 구설…"국대 출신 男,여친 폭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24 07: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피지컬:100'이 높은 화제성 만큼 끊이지 않은 출연자 구설로 몸살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누적 시청시간 45,420,000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3년 1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 화제성 1위에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자랑했다.

남다른 화제성 속에서 지난 21일 종영한 '피지컬:100'. 끝나지 않은 출연자 구설로 몸살을 겪고 있다.

23일 채널A는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A씨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를 진행, 폭행 여부, 흉기 사용 여부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피지컬:100' 여성 출연자 김다영의 학폭 의혹이 확산됐다. 실명을 밝히지 않은 폭로글에는 "B씨가 저와 제 친구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돈을 모아오라고 시켰다"라며 7~8개월 동안 돈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제보자 역시 B씨에게 학폭을 당했고, 징계도 받았다고 추가 폭로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네티즌들은 B씨가 김다영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확인 중"이라며 침묵을 유지했다. 김다영 역시 특별한 해명 없이 SNS 활동을 유지 중이다.

또 다른 남성 출연자 C씨는 지난해 11월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알려졌다. C씨는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벽, 책상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한 혐의를 받는다.

C씨의 전 연인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지난해 7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시기상 고소 전후로 C씨가 '피지컬:100'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돼, 넷플릭스는 더욱이 출연자 검증 실패라는 지적을 받았다.

사진=넷플릭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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