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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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연예대상' 받은 유재석에 XXX라고 욕" 폭소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2.20 11:45 / 기사수정 2023.02.20 12:0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라디오쇼' 지석진이 유재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로 돌아온 MSG 워너비(M.O.M) 지석진, 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지석진 형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지난 '연예대상' 때 상을 못 받아서 너무 속상했다"며 '2022 SBS 연예대상'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형도 할 말이 있을 텐데 왜 안 따졌냐. '런닝맨' 잘릴 것 같아서 그랬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잘린다고 해서 못 할 나이는 지났다"고 답하며 "박명수 씨는 '라디오쇼' 잘릴까 봐 겁나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잘릴까 봐 조마조마하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탁재훈 씨와 예능적인 티키타카로 '누가 대상이 될 것인가' 분위기가 몰렸지만, 누가 받아도 축하할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대상으로 유재석의 이름이 호명될 때 그의 귀에 욕을 했다고. 

지석진은 "'축하한다 강아지야'라고 했다.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지만, 찐친이기 때문에 격하게 하고 싶었다"고 유재석과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 = M.O.M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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