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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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홍진경 치매 의심 "母 돌아가셨는데 김치·만두 보내" (홍김동전)

기사입력 2023.02.15 16: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홍김동전’ 김숙이 홍진경의 치매를 의심했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 던지기 앞면 ‘건강검진’ 뒷면 ‘인체 연구’로 펼쳐진다. 명칭부터 공포를 자아내는 인체 연구로 인해 멤버들은 식은땀을 흘리며 급격한 체력 저하를 외쳤다.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병원장 김숙, 외과 부교수 조세호, 내과 부교수 홍진경, 병원장 아들 주우재, 오일 테라피스트 우영등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중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던 중 뜻밖의 진실 고백이 릴레이로 이뤄졌다.

가장 먼저 주우재는 "나는 안 먹고 운동도 안 한다. 일주일에 고강도 운동은 1회 홍김동전 녹화 때"라고 말한 후 “내 장기는 새삥이다. 건강검진을 할 이유가 없다”라며 제작진의 강제 건강검진에 강력하게 항의를 이어간다.

이어 김숙은 홍진경의 치매를 의심한다. 김숙은 “몇 년 전에 우리 어머니상이 있었다. 그때 멀리 있었는데 홍진경이 한걸음에 달려와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했었다”라며 홍진경의 진실한 우정을 증언한 데 이어 “그런데 그다음 해에 홍진경이 나에게 어머니 드리라며 김치와 만두를 보내왔다”라며 매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잊고 있는 홍진경의 치매 검사를 주장한다.

이어 홍진경은 음주 여부란에서 ‘최근에 가장 많이 마신 술은 소주 4병’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문진표를 이어가던 중 제작진에게 멤버에 대한 폭로가 전해졌다.

“어느 분의 키가 포털사이트와 5센티나 차이 난다”라며 “이것은 시청자 기만”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문제의 당사자는 “고의가 아니었다”라며 시청자를 향해 사과를 전한다.

포털사이트에 187cm로 정보가 공개되어 있으며 아직도 키가 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주우재, 180cm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홍진경, 포털사이트에 172cm로 공개된 조세호 중 포털사이트의 키와 실제가 5cm의 차이가 나는 문제의 당사자가 누구일지 내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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