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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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나정, 파격 노출로 뉴스…"부끄러운 게 아냐" (진격)[종합]

기사입력 2023.02.15 00: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진격의 언니들' 아나운서 김나정이 아나운서 겸 남성 잡지 모델로 활동 중인 열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아나운서 겸 모델로 활동 중인 김나정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나정은 "아나운서 김나정이다. 제 고민은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질문은 자극적이지만, 전 하고싶은 게 많은 사람이다. 아나운서도 하고, 미술도 하고, 남성잡지 모델 활동도 하며 노출있는 활동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정은 "하고 싶은 걸 하는데 저의 한 모습만 보고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죄송하지만 남성잡지에 나올 만큼..."이라며 단아한 이미지의 김나정을 언급했다.

이어 김나정의 아나운싱 영상이 공개됐다. 단아한 이미지와 음색이 돋보이던 영상 뒤에는 다소 과감한 의상을 입은 채 뉴스를 진행해 MC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과감한 그의 노출이 이어지자 박미선은 "놀랍다. 저런 채널이 있냐"며 경악했다. 이에 김나정은 "저건 수위가 나올 수 있는 플랫폼에서만 나오는 영상이다"라고 밝히며 방송 불가한 수위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여대 출신이며 미술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김나정은 "아나운서는 3~4년 정도 했다. 증권 방송과 날씨 방송, 라디오 등을 했다"고 이야기하며 아나운서 면모 또한 선보였다. 김호영과 장영란은 "그렇게 하니까 아나운서 같다", "평소 말투랑 다르다"며 감탄했다.

김나정은 "제가 아나운서였다가 이런 활동을 하니 다들 '왜?'라며 궁금해하신다"며 "악플과 비난이 많았다"며 '무슨 아나운서냐', '벗고 어떤 방송사가 널 부르겠냐', '아나운서 얼굴에 먹칠이다' 등의 적나라한 악플을 공개한 그는 MC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는 "대학도, 아나운서도 제가 노력해서 된 거다"며 "섹시한 것도 노력해서 된 거다. 그래서 세 가지 다 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여자로 태어나 부끄러운 게 아닌 예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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