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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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이유진♥왕빛나 이별…이하나, 임주환 혼외자 진실 밝혀낼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9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이유진과 결혼하지 않고 미혼모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6회에서는 김건우(이유진 분)가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숙(이경진)과 최말순(정재순)은 장현정의 집에 있는 김건우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직접 나섰다. 그 과정에서 유정숙과 최말순은 장현정을 향한 막말을 쏟아냈고, 장현정은 "저야말로 집안에 분란 일으키면서까지 건우랑 잘해볼 생각 없습니다. 제 마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아요. 건우랑 상관없이 저 혼자 낳고 제가 알아서 키울 겁니다"라며 선언했다.

장현정은 "이렇게 제 아이를 반기지 않는 시댁 저도 필요 없습니다. 애한테 좋은 영향 줄 것 같지도 않고요. 잘 모르시나 본데요. 저 아이 가졌어요. 그간 가족들한테 비밀로 하느라 몸도 제대로 못 챙겼습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요"라며 털어놨다.



김건우는 "그러니까 내가 여기서 현정 씨 챙겨줄게요"라며 밝혔고, 장현정은 "시끄러워. 이게 날 위한 걸로 보이니? 제가 제 아이 책임지겠다고 했고 그 댁 아드님과 관계없이 잘 키우겠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제발 아드님 좀 데려가 주세요"라며 못박았다.

장현정은 "이제 네가 날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았지? 여기까지 해. 날 좀 내버려 둬. 최소한 아이 아빠라면 그래야 해"라며 부탁했다.

결국 김건우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고, 유정숙과 최말순이 먼저 자리를 떠났다. 김건우는 끝까지 장현정을 설득했고,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라며 물었다. 장현정은 "아이가 자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네 존재에 대해서도 말해줄게"라며 약속했고, 김건우는 "현정 씨가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현정은 "오늘 일 생각하면서 참아. 네가 못 참으면 내가 괴로워져"라며 당부했다.



또 김태주(이하나)는 장지우(정우진)가 이상준(임주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김태주는 이상준이 그런 일을 했을 리 없다고 확신했고, 잊고 있었던 기억이 되돌아와 이장미(안지혜) 때문에 낙상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이장미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상준은 극구 만류했다.

이후 장현정은 김건우가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전화를 걸었다. 김건우는 장현정과 통화했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일 위기에 놓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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