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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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제주 한달살이=바람?" 아옳이, 이때부터 알았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12 11:50 / 기사수정 2023.01.13 16:1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김민영)와 카레이서 서주원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1일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같은 날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주원의 외도로 지난해 10월 이혼했다며 "신혼 초부터 비슷한 여자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부부 상담도 받고 극복했던 경험도 있었다. 제가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감싸주고 이해해 주면 가정도 회복되고 그 사람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옳이와 서주원이 지난해 게재했던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주원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제주도 독채 숙소 추천해 주세요 약 한 달 동안 제주살이를 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아옳이는 해당 게시물을 캡처한 뒤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아옳이는 외도 관련 유튜브 영상을 게시물에 담았다. 그는 "너무 절묘하다. 하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 자막에는 "제주도 한 달 살이를 하러 가겠다는 남편분들이 요즘 굉장히 많다. 바람을 피는거다. 남편이 '한달살기 하러 가서 있다가 올게' 그러면 엉뚱한 힐링을 원하신다고 생각하셔도 과언은 아니다"라고 적혀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이들에게 유쾌하고 쿨하다는 반응이었지만, 이혼사실이 알려진 현재 "이제는 웃을 일이 아니게 됐다","제주도 한달살이를 상의도 없이 통보하다니","이때부터 쎄했나","신혼초부터 여자문제면 은연중에 본인 마음이 나온 듯 하다","어느정도 알고 있었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아옳이와 서주원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서주원이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게재했기 때문.

이혼 사실을 알린 현재, 아옳이는 "제가 바람을 폈다고 추측하게 만드는 저격글을 올리고 그 저격글 때문에 불륜녀라고 낙인 찍히고 손가락질 당하는 억울한 상황들까지 하루하루가 쉽지 않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사진=아옳이, 서주원,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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