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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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후유증' 박해나 "다음날이면 잊는다…내가 아닌 것 같아" 눈물 (당결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04 06: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당결안' 박해나가 뇌염 후유증을 겪으며 속상함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최종안, 박해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해나는 "2년 연애하고 아기가 찾아와서 결혼하게 됐다"며 "원래 활동적인 성격이었는데 이제 집에만 무조건 집에만 있는다. 그런 부분이 진짜 답답한 것 같다. 이전으로 돌아아고 싶다. 아프기 전으로"라며 뇌염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제가 아픈 게 싫다. 주변에서 다 이제 건강해질 거라고 하는데 더 나빠질까 봐 무섭고 아무리 기억하려고 해도 다음날이면 잊어버리고. 기억을 할 때는 온전한 나 같은데 기억을 못하면 제가 아닌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해나는 "아이들 생각하면 버텨야 하는데 힘들 때가 많다"며 남편에게 바라는 점을 말했다. 그는 "일단 눈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내가 아프다는 걸 자각했으면 좋겠다. 약 먹을 때는 챙겨준다. 그런데 답답함을 풀기 위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안일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 최종안은 "저는 대체적으로 맞춰준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아내가 생각했을 때는 그게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대화도 잘 안되고 뭔가 얘기를 하려고 하면 본인도 생각 정리가 안된다고 해서 거기서 대화가 멈춰버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저도 말을 안 꺼내게 되는 것 같다. 관계가 멀어질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결안’는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각양각색의 갈등과 문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부부들이 직접 출연해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최종 점검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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