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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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완전체로 체조경기장 입성…아낌없이 보여줄 10주년 콘서트 [종합]

기사입력 2022.12.30 15:41 / 기사수정 2022.12.30 15:4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1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10주년 콘서트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4년만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군백기를 깨고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수들로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체조경기장 입성을 알리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육성재는 "모두 군복무를 마치고 왔다. 이전에 다른 네명 멤버들이 콘서트를 했을 때 저도 빨리 같이 하고 싶었다. 이렇게 완전체로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최근에 은광이 형이 '소지말박'(소리지르지 말고 박수쳐)라는 말을 유행시켰다. 이번에는 소리 지르고 열광했으면 한다. 그런 재밌는 콘서트가 될 거 같다"라고 남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서은광은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것에 대해 "3일 동안 체조경기장에서 한다는 면에서 걱정도 되고 했지만 더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힘이 됐다. 재밌는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랑 주신만큼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연습하는 과정마저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임현식은 "연습을 하면서도 감동을 받게 되더라. 연습을 하면서 멤버들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많이 하게 됐다"며 "비투비 10년의 발자취를 걸어가면서 연습을 하게 되더라"라고 했다. 



이민혁은 "10년이라는 시간이 감사하면서도 친구들이 말한 것처럼 데뷔 때랑 지금까지 멤버들이 한결같다"라며 "어릴 때의 모습을 그대로들 가지고 있다. 그 모습이 정말 좋은 거 같다. 멜로디와 함께 오래오래 갈 생각"이라고 10년을 함께하며 느낀 점을 밝혔다.

비투비는 10주년 콘서트에 남김없이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서은광은 "10주년이기 때문에 보여드릴게 많았다. 팬들이 뭘 보고 싶어할까를 고민했다. 10주년인만큼 멜로디들이 원할 만한것들을 최대로 추렸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투비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는 이날부터부터 31일, 2023년 1월 1일 3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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