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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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랑 닮았나?...SNS서 화제인 '메시 얼굴 요리'

기사입력 2022.12.20 16:23 / 기사수정 2022.12.20 21:1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얼굴을 본 따 만든 요리가 SNS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한 셰프는 메시의 얼굴을 본 뜬 음식을 만들어 축구 영웅에 경의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스코어가 3-3이 될 정보로 프랑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차지하자 아르헨티나 모든 국민들이 열광했고,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민들이 월드컵 기쁨을 더 오래 즐기도록 하기 위해 12월 20일을 공휴일로 선포했다.

한편, 한 아르헨티나 셰프가 월드컵 우승 기념으로 만든 독특한 요리가 SNS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셰프는 일명 '밀라메시'라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했는데, '밀라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 고기 요리 '밀라네사'와 메시 이름을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밀라네사'는 아르헨티나식 비프까스로 메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셰프는 고기를 메시 얼굴 모양으로 반죽하고 튀김 가루를 묻힌 뒤 기름에 튀기면서 "이건 우리가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에 대한 사랑으로 '밀라메시'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영상은 SNS에서 좋아요 수만 개를 받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는데, 요리 형태가 메시 얼굴을 닮았는지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아르헨티나 에이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면서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2골을 터트리면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FIFA(국제축구연맹)은 월드컵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수상자를 메시로 선정했고,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도 골든볼을 받았던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골든볼을 두 번이나 받은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ChrisAntojo SNS, 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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