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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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십자인대 끊어지는 사고…걷기도 어려운 상황"

기사입력 2022.12.14 13:40 / 기사수정 2022.12.14 13: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십자인대가 끊어진 상황에서 스턴트맨 윤기현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tvN ‘슈퍼액션’에서 배우들이 스턴트맨들의 실력을 추켜세웠다.

송중기는 나인스턴트 윤기현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내 대역을 한 기현이라는 친구는 빨리 움직여야 하는 동작을 할 때 되게 민첩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동작을 하고 카메라를 빨리 돌리는 기술이 있는데 그 친구는 그런 걸 안 했던 거로 기억한다. 그때 내가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해 걸을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기현씨가 지금 카메라 앞에서 기현 씨라고 하는 것도 기현씨가 보면 웃을 거다. 너무 친한 동생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때 많이 미안했는데 너무 많이 내 역할을 해줬다. 기현씨가 없었으면 '태양의 후예'를 다 못 마쳤을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윤기현은 "솔직히 다 자신 있다. 진정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 1등은 말할 것도 없이 나인스턴트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진선규는 오서독스 이재남에 대해 "영화 '공조'에서 현빈 대역을 재남이가 했다. 특징이 있다면 액션에 군더더기가 많이 없다. 절도 있고 깔끔하고 정확하고 상대가 편안한 액션이다. 우리나라에서 괴장히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재남은 "난 격투 액션을 잘한다. '공조' 1, 2에서 현빈 형님의 대역을 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빅매치'의 이정재 대역을 했다"고 소개했다.



유지태는 오서독스 신세계에 대해 "그 친구는 신계다. 그 덩치에 그 정도의 힘과 파워와 빠른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친구가 많지 않다. 몸 자체가 골격이 완전 골리앗이다. 워낙 파워가 세다"라며 감탄했다.

신세계는 "내 키는 190cm이고 대한민국 최장신 스턴트맨이다. 액션의 신세계를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유지태는 본스턴트 강영묵 무술감독에 대해서는 "정말 잘했다. 사람이 날아다닌다는 표현을 그분을 보면서 느꼈다. 발차기라든지, 점프력 등이 딱 봐도 티가 난다. 거의 압도적이었다"라며 기억했다.

강영묵은 "다른 팀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다른 팀은 전혀 머릿속에 가슴 속 에 들어와 있지 않다"라며 자신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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