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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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3' 전다빈, 7살 딸 이야기 중 눈물 "아빠 보고 싶어 할 때 미안"(뼈 때리는 도사들)

기사입력 2022.11.30 05: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뼈 때리는 도사들' 전다빈이 딸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뼈 때리는 도사들 채널에는 '전다빈의 남사친 논란 해명부터 돌싱글즈3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근데 이제 눈물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전다빈은 MBN '돌싱글즈3' 출연자. 이날 그가 털어놓은 고민은 재혼에 대한 부담이었다. 전다빈은 "연애를 하며 생각이 든 게 사랑이 식을 수도 있지 않나. 잘 안 된다면 아기가 재혼 준비 과정에서 이별을 경험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연애할 때 자신의 아이를 절대 상대에게 안 보여준다고 단호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상렬은 "미리 겁을 먹는 게 있는 것 같다.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했다.

'돌싱글즈3' 출연 전이 가장 최근 연애였다는 전다빈은 헤어진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가 있는 것도 다 알고 만났는데, 관계가 깊어지니까 상대방이 미래를 그리더라. 많은 것들이 부담스러우니까 그 생각을 전달을 안 하고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7살 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아기도 이혼한 걸 안다. 설명을 많이 했다"며 가장 미안한 순간을 묻자 "아빠 보고싶다고 할 때"라며 눈물을 흘렸다.

전다빈은 "저도 아내로서 그 사람한테 별로였을 수도 있지 않나. 엄마로서 역할 최선을 할 테니, (전남편에게) 아빠로서는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방송에 나간 건 아이를 지키고 싶었던 게 크다. 제가 큰 사람, 힘이 있는 사람이 되면 좀 더 수월하게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엄마로 항상 살아가야 하지 않나. 숨기려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저는 하루 엄마입니다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전다빈은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한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연예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뼈 때리는 도사들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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