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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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데뷔' 이강인 "뛰는 경기 중 하나...그냥 비슷했던 것 같다" [한국-우루과이]

기사입력 2022.11.25 08:20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우여곡절 끝에 월드컵에서 데뷔에 성공한 이강인(21, 마요르카)이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맞대결에서 상대에 우위를 점한 가운데 골 결정력이 아쉬워 0-0으로 비겼다.

우루과이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태극전사들은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부지런히 상대와 부딪혔다. 전반 황의조가 선제골 찬스를 놓친 것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였다.

이강인은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취재진에 "경기력은 좋았던 것 같다. 처음부터 꼭 승리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출전을 예상했는지 묻자 이강인은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 경기를 뛰든 못 뛰든 기회가 온다면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려 한다"며 "이렇게 뛸 수 있게 돼 정말 좋았다"고 했다.

이강인은 경기 막판 역습 과정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에게 태클을 당했다. 뒤이어 발베르데가 포효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했다. 이강인은 덤덤하게 털고 일어나 다음 플레이를 준비했다.

이강인은 이 장면에 대해 “경기 중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라면서 “우루과이는 정말 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교체를 기다리면서도 그저 뛰는 경기 중의 한 경기였다며 “그냥 비슷했던 것 같다. 저한테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꼭 팀의 승리에 도와주려고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다른 것보다 특별하고 그런 것보다는 항상 매 경기 뛸 때마다 들어가서 최대한 팀을 도와주고 팀 동료를 도와줘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강팀으로 평가받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한 데 대해 이강인은 “요즘 다 팀들이 비슷비슷한 것 같다”라며 “정말 좋은 선수들이 있고 하지만, 제가 봤을 때 너무 오늘 한 팀으로 뭉쳐서 한 방향으로 너무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그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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