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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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김설현, 밝고 순수한 사람…촬영 전부터 좋아" (아무것도)

기사입력 2022.11.14 10:11 / 기사수정 2022.11.14 10:1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과 임시완이 서로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 극본 홍문표 이윤정)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이야기가 담긴다.

김설현과 임시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메인 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되자 이들의 힐링 비주얼과 청량 케미가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례, 곡성, 남해 등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두 배우는 6개월간 함께 의지하며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설현, 임시완이 첫 호흡에 대한 소감과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먼저 김설현은 "임시완 배우의 출연 소식을 듣고 너무 신났다"며 "대범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줄 것 같았다. 촬영하면서도 편하게 대해주고 배려도 많이 해주고,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내주셔서 한 장면 한 장면 즐겁게 만들어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시완은 "이전에 김설현 배우와 작품 활동을 했던 여러 동료 배우분들과 제작자분들이 한결같이 칭찬을 많이 해서 촬영 전부터 굉장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며 "실제로 호흡을 맞춰보니 늘 밝고 순수한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들의 환한 웃음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완현 커플' 두 배우의 무공해 청정 케미가 미소를 유발한다. 

김설현은 "매번 촬영장에 가는 게 기다려질 만큼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고 덧붙이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힐링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들의 힐링 케미는 21일 오후 9시 20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공개된다.

사진 = KT 스튜디오 지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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