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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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졸로키아 고추 만지고 화장실...후끈해서 촬영 중단" (미우새)

기사입력 2022.11.07 1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시원이 슈퍼주니어가 졸로키아 고추를 만지고 화장실에 가서 촬영이 중단됐던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시원은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촬영을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향했다.



최시원은 촬영 후 쉬는 시간 이다희를 위해 떡볶이를 준비했다. 이다희는 "방송 있다고 이러지 말고 평소에나 이렇게 하라"며 웃었다. 최시원은 "무슨 말이냐. 말레이시아 다녀와서 쿠키도 가져왔다"고 반박했다.

옷으로 캔 뚜껑을 닦아주는 최시원에게 이다희는 "이런 거 하지 말라고. 원래 그러냐"고 질색했다. 최시원은 "원래 그런다. 만약 여기서 손수건을 꺼내면 조금 그렇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최시원의 매너가 "콘셉트인 줄 알았다"고 놀랐다.

최시원은 떡볶이를 먹으며 "매운 걸 못 먹는 건 아닌데 먹으면 땀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예전에 슈주 멤버들이랑 '인체탐험대'라는 걸 찍은 적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가 뭐냐. 1위가 인도 졸로키아 고추였다. 그걸 만지고 멤버들이 손을 안 씻고 화장실에 갔다. 그래서 우리 10분간 촬영을 못 했다. 후끈후끈해서"라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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