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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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중단' 신지, 의미심장 글 "죄책감 시달려…결국 포기"

기사입력 2022.10.20 15:43 / 기사수정 2022.10.20 15: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요태 신지가 위로받은 글을 공유했다. 



신지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계절의 위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읽고 있던 에세이의 내용을 업로드했다. 



'세상에 모든 마음은 애절하다'라는 제목을 가진 이 글은 '늘 잘이라는 말이 발목을 잡았다', '잘이라는 부사가 인생에 끼어들자 내 삶이 아주 시시에 보였고 타인의 삶과 비교하는 날이 많아졌으며 죄책감에 시달려 옴짝달싹 못하게 되는 날이 늘었다. 결국 포기하기로 했다.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이라고 적혀있다. 

신지의 마음을 전한 듯한 의미심장한 구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지는 지난 17일 멤버 빽가와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사진 = 신지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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