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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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노리는 김하성, NLCS 1차전 7번·SS 선발출전

기사입력 2022.10.19 09:14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예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1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NLCS 1차전에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쉬 벨(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윌 마이어스(1루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김하성은 빅리그 2년차인 올해 메이저리그 첫 가을야구를 경험 중이다. 뉴욕 메츠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LA 다저스와 치른 디비전 시리즈까지 7경기에 모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팀의 내야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타격에서는 타율은 0.192로 높지 않지만 1타점 4볼넷 7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필라델피아 투수들을 상대로는 23타수 4안타 2볼넷으로 다소 고전했다. 필라델피아의 1차전 선발투수 잭 휠러에게는 3타수 1안타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지난 16일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만큼 NLCS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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