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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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임라라 "둘이 합쳐 40만원 벌어…헌혈하고 영화봤다" (연참3)

기사입력 2022.10.19 06: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손민수, 임라라 커플이 돈이 없었던 연애 초반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중소기업 사장 딸이라는 사실을 안 후 묘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손민수, 임라라 커플은 연애 초기를 회상했다. 손민수는 "연애 초기에 돈이 너무 없었다. 개그맨 때 둘이 합쳐서 40만 원 벌고 그랬다. 그래서 영화 볼 때 헌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라라는 "돈이 없을 때 먹는 걸로 아끼더라"면서 "나는 30~40만 원 벌더라도 난 먹기 위해 살기 때문에 '내가 살 테니까 비싼 떡볶이 먹자'고 하면 시키라더라. 그러고 먹다가 쉴려고 젓가락을 내려놓으면 '다 먹었어?' 이러고 허겁지겁 먹는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제가 배가 한참 남았는데도 '배불러' 하면서 먹게 하는 거다. 나중엔 눈물이 확 나면서 '나도 먹고 싶다고' 이렇게 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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