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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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조충현 아나운서 보고 라이벌 의식 느껴" (골프왕4)

기사입력 2022.10.12 14:02 / 기사수정 2022.10.14 09: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골프왕’의 터줏대감 양세형이 “진정한 김국진의 후계자 자리는 내 것”이라며 시즌 4에 앞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골프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양세형은 지금까지 TV조선 ‘골프왕’ 전 시즌을 함께했다. 특유의 ‘까불이’ 면모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웃는 모습이라고는 없을 정도로 진지하게 변신했다. 실제로 그는 “까불이는 이제 잊어라”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하며 “전 시즌을 함께한 원조 멤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는 “골프왕의 ‘까불이’ 캐릭터는 나였는데, 이번에 새로 합류한 조충현 아나운서를 보고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 본능을 완전히 버리진 못했지만, 역시 ‘골프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골프 실력이다.

양세형은 “앞으로는 ‘골프왕’이라고 불러달라”며 전체 멤버 중 ‘김국진의 후계자 후보’로서 가장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새로 합류한 ‘비기너즈’ 박선영X조충현X윤성빈을 경계하며 “비기너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임하겠다”고 필드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할 것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즌 4까지 살아남게 된 이상, 김국진의 후계자는 바로 나다”라며 “진정한 골프왕이 될 각오로 도전하겠다”고 다시 한 번 선언했다. ‘골프왕’ 전 시즌의 고정 멤버 자리를 지켜온 양세형이 과연 ‘김국진의 진정한 후계자’ 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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