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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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깨뜨린 신혜성, 15년 전 '만취 운전' 사과 잊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1 11: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 운전 사고로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켜 대중의 실망감을 배가시켰다. 

신혜성은 11일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도로 위 정차된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던 신혜성을 확인,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 당했다. 

심지어 해당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라고 진술한 것을 확인, 신혜성이 이 차량을 타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의 음주 운전 및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부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음주 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신혜성의  음주 운전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음주 운전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0.097%였다. 적발 직후 소속사를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그의 무책임한 행동에 많은 이들의 실망이 이어졌다. 

15년 만에 두 번째 음주 운전 적발 당한데 이어 차량 절도 혐의까지 더해져 충격이 큰 상황. '1세대 아이돌'이자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단단한 입지를 굳혀온 신혜성의 음주 운전 재발이라는 경솔한 행동에 누리꾼들의 비난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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