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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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父 폭행 당한 후에도 '라스' 녹화…"본인 의지 강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07 11:18 / 기사수정 2022.10.07 11:1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부친 폭행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수홍씨에 대한 걱정이 되어 녹화를 미루려 했으나, 본인 출연 의지가 강해서 녹화 시간을 조정, 차분한 분위기 속에 녹화했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4일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지만 부친의 폭행과 폭언으로 실신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박수홍 측은 친부 박씨가 박수홍을 보자마자 대뜸 정강이를 걷어차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박수홍은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퇴원 후 귀가했다. 박수홍은 신체적 부상은 경미하나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박수홍은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했다. MBN '동치미', JTBC '알짜왕'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지난해 4월, 박수홍은 30년간 매니저로 일했던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하고 수익을 분배하지 않았다며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7일 친형 박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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