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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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난다…'청신호' KIA, 뚜렷이 보이는 4년 만의 PS

기사입력 2022.10.04 22:55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다시 가을 향기가 난다.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 무대로 성큼 다가섰다.

KIA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8-3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KIA는 68승1무71패를 기록했고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5위 KIA와 6위 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KIA는 잔여 4경기, NC는 5경기가 남아있다. KIA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KIA는 경기가 없었던 6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2.5경기까지 벌렸다. 이제 KIA는 5위 확정 매직넘버 '2'를 남겨두고 있다. 사실상 NC는 기적을 바라야 하는 처지다.

NC의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KIA의 페이스가 올라온 상태다. 최근 2경기에서 투타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지난 2일 KIA는 대전 한화전에서 10-1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LG와의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전반적으로 야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는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KIA는 오는 5일 광주에서 LG와 리매치를 앞두고 있다. 선발투수는 토마스 파노니다. 올해 LG와 2차례 맞대결을 벌여 모두 패전을 떠안았고, 평균자책점 5.23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기 1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8번, 평균자책점 1.74 호성적을 거두며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다. 1승을 기대해볼 만한 믿을맨이다. NC는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격돌한다. 당장 5일 KIA가 LG를 꺾고 NC가 롯데에 패한다면, 홈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호랑이 군단은 2018년 이후 3시즌 동안 가을 야구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2019년 7위, 2020년 6위에 머물렀고 지난 시즌은 창단 첫 9위라는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판을 짠 KIA는 가을 야구까지 4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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