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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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신인' LG 김범석, 입단 앞서 잠실 안방 앉는다…2일 NC전서 시포

기사입력 2022.09.30 15:41 / 기사수정 2022.09.30 15:4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윤승재 기자) LG 트윈스의 2023년 신인 선수단이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LG 트윈스는 오는 10월 2일(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 2023년 신인 선수단을 초청,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LG는 이날 경기에 신인 선수들 및 가족 30명을 초청해 입단을 축하한다. 경기에 앞서 1라운더 신인 포수 김범석이 시포에 나서고, 구단 스카운트팀 백성진 팀장이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클리닝 타임에는 신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차명석 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 받는다. 김범석은 신인 선수단을 대표해 입단 각오를 밝히고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경남고 포수 김범석은 178cm와 95kg의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로, 올 시즌 고교경기 24경기에서 타율 0.342(79타수 27안타), 9홈런, 30타점, OPS 1.224의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김범석을 지명한 LG 트윈스는 드래프트 당시 "장타를 칠 수 있는 파워와 정확도 높은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구 대응 능력도 좋은 선수다"라면서 "송구 동작이 간결하며 상황 판단이 빠르고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의 포수다"라며 김범석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에 나선 LG 신인 김범석과 박명근(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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