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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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갑자기 정색한 상철 마음 알았다…"맏언니 리더십 현타" (나는SOLO)[종합]

기사입력 2022.09.22 00:30 / 기사수정 2022.09.22 14: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숙이 상철의 마음을 알게 됐다.

21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셋째 날은 랜덤 데이트였다. 상철 현숙, 영호 옥순, 영식 영자, 광수 순자, 정숙 영철, 영수 영숙이 운명적인 데이트를 하게 됐다. 

먼저 영숙은 정숙의 지령을 받고 영수의 마음을 떠봤다. 영수는 "저는 이제 변함이 없다. (정숙에게) 직진이다"고 강조헀다. 이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여자 말도 잘 듣는다"고 상철과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영숙은 영수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감동, "언니랑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군을 자처했다. 

정숙은 영철과의 대화에서 상철이 화난 이유가 텐션이 높은 자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혼란스러워했다. 영철은 일편단심 영자냐는 질문에 영자에 대한 마음과 기대가 많이 클 뿐 현숙, 옥순과도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현숙은 상철에게 상철과 대화하고 싶은 여자가 자신을 비롯해 또 있다고 귀띔해 줬다. 상철은 현숙에게 "(현숙이) 내 원픽이었다. 그런데 자기소개에서 나이, 자녀, 장거리 연애에서 커트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철은 정숙에 대해 직진이 아니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정숙은 상철이 전날 화난 이유가 영수와의 대화로 인한 질투라고 추측한 상황. 이에 상철은 "전혀 아니다. 기분이 나빴던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면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잘난 척하는) 맏언니 특유의 성격이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아침 영수, 정숙과 장을 보러 갈 때 함께 가겠다고 자처한 것 또한 질투가 아니라 자신으로 인해 어색해졌던 전날의 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는 현숙에게 "다른 분은 말고 우리만 이야기 하자"며 호감을 표시했다. 

상철은 현숙에게 위 이야기를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사전에 이야기를 공유하기로 했던 현숙은 "(상철 님은) 정숙님에 대한 진정성이 없는 것 같았다. 언니가 리더십 있게 하는 모습에서 현타가 왔다"고 이야기해줬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호가 옥순에게 '영철이 옥순과도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고 말하고, 영식이 영자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상철-정숙, 영철-영자로 굳혀졌던 러브라인이 흔들리는 상황. 데프콘은 "이제 진짜 정글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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