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9.22 10: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인국과 장동윤에게 이런 얼굴이 있는 줄은 몰랐다. 시작은 서인국에게, 끝은 장동윤에게 사로잡힌다.
서인국, 장동윤은 21일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에서 각각 인터폴 일급 수배자 종두, 한국에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 도일을 연기했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송되는 범죄자 호송선에 탄 범죄자들 중 강렬한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들이다.

두 배우는 지금까지 선한 얼굴로 관객,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서인국의 대표작은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38 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 장동윤 역시 '학교 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 '땐뽀걸즈', '조선로코-녹두전' 등에서 맑은 이미지를 보여준 바. '늑대사냥'의 범죄자의 모습은 이제껏 보지 못한, 의외의 얼굴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연 '늑대사냥' 속 서인국과 장동윤에게선 이전의 선한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먼저 서인국은 범죄자들과 형사들이 호송선 앞에서 만나는 초반부 장면에서부터 악함을 완벽히 드러낸다. 형사팀장 석우를 조롱하고, 폭행을 당한 후에도 비릿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모습으로 단숨에 종두가 어떤 인물인지를 각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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