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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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야 잘했어!'...나폴리 GK, SNS에 '벽 이모티콘' 소환 [세리에A 7R]

기사입력 2022.09.19 15:5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나폴리 골키퍼 알렉스 메렛도 김민재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개인 SNS 계정에 김민재와 함께 찍힌 사진을 게시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밀란은 2-1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나폴리는 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날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파트너 라흐마니, 메렛과 함꼐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다. 경기 내내 밀란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김민재는 올리비에 지루와의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두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브라힘 디아스의 헤더슛을 막아낸 장면이 백미였다. 김민재는 디아스의 헤더를 발을 쭉 뻗어 차단했다. 김민재가 저지하지 않았다면 골문 안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는 궤적이었다. 메렛은 곧바로 김민재의 등을 토닥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렛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에도 김민재에게 달려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날 김민재는 헤더 클리어 6회를 포함해 걷어내기 11회를 기록하며 밀란의 공격을 차단했다. 메렛도 결정적인 선방 4개를 기록하며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 내내 고생한 두 선수는 승리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메렛은 경기 후에도 개인 SNS에 김민재와 함께 찍힌 사진을 게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벽 이모티콘과 함께 포효하는 사진을 올리며 마치 김민재가 벽과 같은 활약을 펼쳤다고 인정했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상징하는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달았고, 메렛은 박수를 보내는 답글을 달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밀란 원정 승리로 리그 선두에 자리한 나폴리는 A매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음달 1일 토리노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사진=알렉스 메렛 SNS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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