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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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명절 농담치고 과하네 "아무리 XXX 싶어도, 가족들을"

기사입력 2022.09.11 18:31 / 기사수정 2022.09.11 18:3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양준일이 또다시 아슬아슬한 농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양준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 싶어도 가족들을 원수처럼 계속 지켜보지 말고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ㅎㅎ joke) 내 자존심과 자부심은 평화에서 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고깃집 연통 기둥에 얼굴이 가려진 한 남성이 양손을 앞으로 펼친 모습이 담겨 있다. '뭐라고??'라고 적힌 문구가 눈길을 끈다. 



앞서 양준일은 병역 기피 의혹, 저작권료 부당 편취 의혹,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의혹, 탈세 및 소비자보호법 위반 등 여러 의혹 등 수많은 구설수에 휩싸였다.

특히 2020년에는 유튜브 방송에서 한 여성 제작진이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성격 급한 남자 얼른 채팅 달라.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한다.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가 사과했다. 

올해 초에는 "오미크론에 걸리면 6개월 동안 백신 패스가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내가 생각했던 게 저거(오미크론)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 게"라고 코로나19에 빨리 걸리길 바란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내뱉어 질타를 받았다. 

또한 최근 온라인에서는 신곡 'CRAZY HAZY'과 Gnarls Barkley의 'Crazy'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양준일은 지난 1993년에도 1집 수록곡 '리베카'가 1989년 자넷 잭슨이  발매한 'Miss You Much'를 표절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 = 양준일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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