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8.24 11:4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수원삼성이 특별한 이벤트로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길을 열었다.
수원삼성이 지난 5월부터 3달간 진행한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가 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팬들의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구단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좋은 사례가 됐다.
5월부터 시작된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켓몬 씰 스티커 수집 문화에서 처음 착안되었다.
수원삼성은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활용한 씰 스티커를 제작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팬들이 수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해당 미션 중에는 구단 후원업소인 블루스폰서와 블루하우스 가맹점 방문도 포함되어 수원삼성 팬들의 구단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진행된 씰 스티커 투어는 구단 후원업소 5월 개시 이후 30개의 후원업소가 동참하고 2,057명의 팬들이 직접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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