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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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심하은, 배아 보존 연장 "넷째 갖고 싶어" (살림남2)

기사입력 2022.08.21 13:42 / 기사수정 2022.08.21 13: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살림남2'에서 이천수와 심하은 부부가 넷째를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넷째를 고민하는 이천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천수와 함께 쌍둥이인 주율이, 태강이의 배변 훈련을 시키던 심하은은 최근 들어 부쩍 말문이 트이는 등 폭풍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에 기특해하면서도 "애기 때 모습이 기억이 안 난다"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때마침 심하은의 절친한 동생이 8개월 된 딸과 함께 집에 놀러 왔고,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심하은은 품에 안아 보고는 "주은이 아기 때가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 명 더 낳고 싶기도 하고"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동생 모녀가 돌아간 뒤 심하은은 첫째 주은이와는 달리 키우기가 힘들었던 쌍둥이들은 "예뻤던 그 시절이 기억이 잘 안나"라고 아쉬워하면서 "한 명을 더 낳아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이천수는 "넷째?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축했다.

경제적인 문제와 임신을 하기엔 다소 많은 심하은의 나이를 거론하며 반대하던 이천수는 넷째에 대한 심하은의 간절함에 함께 병원을 찾아 심하은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냉동 보관시켰던 배아의 보존 기간 연장 여부도 결정하기로 했다.

초음파 검사 후 의사는 심하은이 임신을 하기에 매우 건강한 상태라면서 이천수 부부의 결정만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이천수는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면서 심하은과 함께 배아 보관 연장 신청을 했다.

병원을 나선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넷째 한 번 생각해 볼까?"라면서 "긍정적으로 고민해 보자"라고 해 미소를 불러왔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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