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5 16:34 / 기사수정 2011.04.15 17:28
[엑스포츠뉴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임과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평균수명 연장에 의한 전반적인 노후 생활에 대한 것들이다. 은퇴 후의 경제적 생활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연금관련보험 등으로 대비하고 있지만,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의료비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일반상해사망과 더불어 암 발병률 상승으로 인한 질병사망이 급증하고 있으며, 뿐만아니라 신종플루나 광우병 등과 같은 신종질병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의료비 지출도 많아지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의료실비보험이 대두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것으로서,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해주는 것 이외의 실질적인 의료비에 대한 보장 상품이다. 보장 내용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암 이나 상해사고와 같은 중대 질병까지, 또한 CT와 MRI등과 같은 고가의 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급증하고 있는 A형 간염은 물론 신종플루나 광우병과 같은 질병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보장해주지 않았던 일부 치과 항목과 항문질환 항목 및 한방치료까지 보장해주고 있다.
의료실비보험 가입은 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질병, 상해 입원치료시 입원실료와 입원제비용, 수술비의 90%(국민건강보험 비적용 시 본인부담금 총액 40%)를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해주며, 통원치료시에는 통원제비용과 통원수술비를 최대한도 30만원 내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공제 후 보장해준다(국민건강보험 비적용시 본인부담금 40% 보상).
그러나 의료실비보험을 취급하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인수지침이나 보장한계 등이 상이할뿐만아니라 각 보험사의 상품들도 매우 다양하며, 의료실비에 대해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가입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스팩별 장단점을 실비전문가를 통해 안내받기를 권한다.
* 의료실비가입시 유의점
- 의료실비는 비례보상이므로 중복가입은 피할 것.
- 만기환급형보다는 소멸형으로 가입하여 보험료 절약.
- 보험금지급한도는 최대치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
-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담보는 최소금액으로 가입하여 보험료를 절약.
- 자신의 상황에 적절한 특약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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