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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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출신' 미네기시 미나미, 1살 연하 유튜버 테츠야와 결혼 [엑's 재팬]

기사입력 2022.08.16 17: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AKB48 출신 미네기시 미나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미네기시 미나미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고드린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에 저는 동해 온에어의 테츠야 씨와 결혼하게 됐다"며 "테츠야 씨는 부정적인 저를 항상 가까이에서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도와줬다. 그를 만나고 나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는 게 기대되고, 그런 나날이 거듭되다보니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신 여러분, 신세를 지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고, 오늘 이런 보고를 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유튜버 팀 동해 온에어의 멤버 테츠야는 유튜브를 통해 "교제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미네기시 미나미 또한 트위터를 통해 교제를 인정해 두 사람은 공개열애 중이었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미네기시 미나미는 AKB48 1기생 멤버로, 2019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28일 졸업공연을 마치고 팀을 졸업했다.

사진= 미네기시 미나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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