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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달라는 최성훈 감독 "이슈 많은 T1, 선수들 단련 되어 무던하게 흘려보내" [LCK]

기사입력 2022.08.14 14:4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플옵 패치 버전에 맞춰 준비를 정말 많이 하고 있다. 한 번 더 믿고 응원해 줬으면"

지난 1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마지막주 T1 대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담원 기아를 2대0으로 격파하며 플옵 전 기분 좋은 승리를 달성했다. 밴픽 컨셉을 바꾼 T1은 초반 조합을 시도, 교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T1의 돌진에 담원 기아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T1의 최성훈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동 인터뷰에서 2022 LCK 서머를 돌아봤다. 그는 15승 3패라는 성적에 "2위로 정규 시즌을 끝냈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에 대해 아쉬운 점을 털어놨다. "일단 서머 시작 전 준비기간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했다. 선수들 역시 피로감도 많이 쌓여 있는 상태라 길었던 시즌 레이스 전체를 치를 준비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름대로 플옵과 우승을 위한 시도를 했지만 그런 과정에서 팀 경기력 기복이 있엇다는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반대로 최 감독은 이번 시즌 잘 된 점으로 승수를 꼽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승수를 잘 챙겨 놓은 게 잘 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헀다.

리브 샌박전에 이어 최근 T1의 밴픽에 대해 의문이 많은 상황. 최 감독은 밴픽 관련 "플옵을 준비함에 있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는 지난주 정규 2위를 확정 짓고 이번주 경기보다는 앞으로 치러질 경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에 맞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밴픽은 메타 픽을 티어에 맞춰 뽑는 밴픽이 있고 때로는 선수들이 잘하는 픽, 우리 팀이 잘 소화할 수 있는 챔을 뽑는 밴픽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규 시즌은 어느 정도 기복이 있어도 괜찮다. 물론 다 잘하면 좋겠지만 이런 저런 모습을 보여줬으니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옵에서는 상황에 따라 승률이 높은 밴픽을 추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최근 T1은 경기 외적으로도 이슈가 많았다. 최 감독은 T1의 이슈가 선수들의 기량에 관련 있냐는 물음에 "다른 팀 상황은 모르겠지만 T1의 경우 이슈들이 많다. 그래서 선수들이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 있다. 이슈가 생겨도 무던하게 흘려보낸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최근 사옥에 찾아오는 등 실질적으로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만 아니라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관계자들이 경기력을 잘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팬들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감독은 팬들에게 "팬들이 보기에 경기력이 불안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플옵 패치 버전에 맞춰 준비를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번 더 믿고 응원해 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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