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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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9차례 수술비 지원" 보육원 출신 국대가 밝힌 미담

기사입력 2022.07.25 18:06 / 기사수정 2022.07.25 18:0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이 배우 정우성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한 표만 줍쇼 한 표만'의 정체가 강한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은 아쉽게도 1라운드에서 탈락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고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보육원에서 20년 간 자랐고, 퇴소한 지 5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볼 때 편견이 있는 것 같다. 저는 보육원 출신으로보다 운동선수 강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성주가 "배우 정우성과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강한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부산국제영화제에 놀러 간 적이 있다. 그때 정우성 형님과 밥을 함께 먹은 추억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 운동을 하다 보니 부상이 잦았다. 수술을 9번 했는데 수술비를 충당하기 힘들 때 정우성 형님이 수술비를 도와주셨다"며 정우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주는 "정우성도 '복면가왕' 출연 여부를 알고 있냐"고 물었고, 강한은 "알고 있다. '운동이나 해'라고 하시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한은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20세에 퇴소했다. 2019년과 2021년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으나 다리 부상으로 인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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