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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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투수 뷰캐넌, '끊어내지 못한 연패+손가락 부상까지'[뷰하인드]

기사입력 2022.07.23 20:20 / 기사수정 2022.07.24 10:00



(엑스포츠뉴스 고척, 고아라 기자) 불운의 투수 뷰캐넌이 12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부상까지 얻었다.

23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뷰캐넌은 선발로 등판했다.

1회 키움 김휘집에게 2타점 3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주고, 2회 김준완의 땅볼 타구를 맨손으로 막으려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공을 맞았다.

이상 신호는 3회말 시작 전에 발생했다. 연습 투구 중 공이 바깥으로 빗나가면서 포수 강민호가 뷰캐넌에게 다가갔고, 곧바로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올라 뷰캐넌의 상태를 확인했다.





상태 확인 후 바로 교체되진 않았지만 1사 후 이정후와 송성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후 김휘집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은 뷰캐넌은 결국 이지영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추가 실점했다.

4회 마운드에서 볼넷 두 개를 추가하며 부진했고, 결국 4회 2아웃 상황에서 장필준과 교체됐다.

삼성은 결국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충격의 13연패를 맞았고, 뷰캐넌은 손가락 타박상으로 붕대를 감았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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