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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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이영찬' 구단에 잘 논다고 소문"…에릭남, 조카에 인싸템 선물(호적메이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20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이예림의 요리 수난기와 에릭남의 조카 선물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딘딘과 둘째 누나의 이탈리아 휴양기, 이경규와 이예림부녀의 요리교실, 에릭남 삼형제의 파리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요리를 못하는 이예림에 "결혼 6개월 차인데 밥도 제대로 할 줄 모른다"며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 수업을 받았다.



예림이는 이연복에게 해물 라면을 배우며 "이거 해장라면인데 나는 숙취에 허덕이고 있을 테니 이건 영찬이가 배워서 해줘야 한다"며 이경규의 속을 터지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연복 셰프에게 요리를 배운 이예림은 이경규와 맛에 감탄했다. 이예림은 "이 방송 영찬이 보여주면 안되겠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그래 보여주지 말고 요리를 짠 해줘야지 (놀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예림은 "아니. 안보여주고 안해줄래"라고 해 이경규를 황당하게 했다. 이어 남편의 구단이 예림이 집에서 파티를 할때 배달음식을 시켰다는 말에 이경규는 예림이에게 "너가 요리를 해줘야 구단에 (잘해준다고) 소문나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이에 물러서지 않고 "구단에 소문 이미 났다. 낯가림 없이 잘 논다고 소문나서 다들 놀러오고 싶어한다"며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에릭남 삼형제는 시트콤과 영화를 오가는 듯한 일상을 보여줬다. 에릭남의 막내동생 브라이언남은 에릭남의 옷을 탐내 '찐' 형제 케미를 보여줬다. 

에릭남은 브라이언남에게 "너 또 옷 안가져왔냐"고 짜증을 냈고 자신에게서 훔쳐간 옷이 얼만지를 따졌다. 이에 브라이언남은 옷이 없다며 "나 일반 옷은 있는데 연예인 옷은 없어"라고 이야기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 삼형제는 레스토랑 투어 버스에서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프랑스 명소를 구경했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일한 유부남인 둘째 에디남은 "결혼한지 이제 2년반이 됐다"며 "아내랑 축구, 술 등 취향이 잘 맞으니까 친구같다"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야기했다. 

이에 에릭남은 "너 이제 애기 태어나면 아무것도 못해. 너 잠도 못자고 여행도 못가고 아무것도 못해"라고 말하며 8월에 태어날 조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에릭남은 조카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포대기와 녹음이 되는 선인장 이름이었다. 요즘 포대기는 K-육아템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선인장 인형 또한 앵무새처럼 목소리를 따라하는 아이템으로 '인싸템'으로 유명한 제품이었다. 

에릭남은 센스 있는 선물에 이어 선인장 인형에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주기 시작했다. "안녕 아가야 우린 에펠탑 앞이야. 사랑해"라고 녹음하는 삼형제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훈훈함도 잠시, 에릭남은 형제들과 과거를 회상했다. 에디남은 "난 키우기 쉬운 아이는 아니었어"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에릭남은 "너희 둘다 진짜 맨날 히트쳤지"라고 덧붙이며 이들이 사고뭉치였음을 밝혔다.

동생들은 "우리 엄마가 매일 우리를 HIT(때리긴) 했지"라며 받아쳤다. 이에 에릭남은 "엄마가 언제 그랬어. (너희가) 맨날 사고치고 수능(SAT)까지 놓치고"라며 엄마를 힘들게 했던 사건을 늘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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