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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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여진구♥문가영, 얄궂은 운명 앞 흔들릴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07.19 14: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위기를 맞이한 여진구와 문가영의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14회에서는 1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폭풍 전개 속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의 커져가는 로맨스 화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3회에서 노다현은 엄마 홍복희(김지영)로부터 18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이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만들었다.

노다현의 일이라면 매일 밤 야구 방망이를 들고 동네 순찰(?)을 돌 정도인 홍복희와 외할머니 나춘옥(예수정)의 유별난 모성애가 이해되는 대목이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자 손녀인 노다현이 다른 남자도 아닌 18년 전 실종된 아이의 쌍둥이 오빠 은계훈과 연애 중인 상황은 홍복희와 나춘옥으로서는 그저 걱정되고 안타까운 일인 터.

그럼에도 애정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는 은계훈과 노다현의 로맨스는 보는 이들에게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은계훈, 노다현 커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한편, 은계훈을 찾아간 홍복희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평소 의기양양했던 태도와 달리 은계훈의 눈을 바로 보지 못하는 홍복희의 표정에서 은계훈에게 사과를 하려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더욱이 은계훈은 차분하면서도 차가운 시선으로 홍복희를 보고 있어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대면만으로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상처가 있는 노다현에게 “뒤도 보지 말고 앞만 보라”고 얘기해준 할머니 나춘옥과 노다현의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안긴다. 서로의 이마를 맞대며 웃는 두 사람에게서 가족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가 느껴진다.

이렇듯 노다현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엄마 홍복희와 외할머니 나춘옥의 18년 전 선택이 현재 노다현의 애정전선에 적신호를 키는 것은 아닐지 주목되는 상황.

'링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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