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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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신부' 이현욱 "톱스타 김희선 선배와 호흡, 꿈 같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07.19 11:59 / 기사수정 2022.07.20 10: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현욱이 선배 김희선과의 호흡을 짚었다.

이현욱은 1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 이현욱은 모든 여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최상위 블랙 이형주를 연기했다. 

이현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김희선과 호흡했다. 그는 김희선과의 작업에 대해 "선배님이 워낙 톱스타라서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해도 괜찮다고 했냐'고 많이 여쭤봤다. 저는 꿈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그런 것 같다. 선배님들,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을 볼 때 아직도 신기하다. 이 사람들이 저한테 전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때 신기한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함께한 김희선의 모습은 어땠을까. 이에 대해선 "후배를 저 정도로 배려해준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다. 날씨도 덥고, 춥고 이러면 케어를 더 받을 수도 있는데 저희랑 현장에서 그런 것 없이 지냈다. 저희를 먼저 배려해주고 재밌게 했다. 재밌게 장난도 많이 치면서,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실제로는 '누나', '동생'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여러 작품을 겪어오면서 얼마나 많은 선후배를 만났겠냐. 겪어보면서 지금까지 활동해올 수 있는 게 선배의 이런 면 때문이라는 걸 느꼈다. 저도 다른 배우들을 배려하는 걸 배운 것 같다.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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