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17 18: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지갑이 자신의 지갑이라고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가 직원들을 데리고 제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너튜브 촬영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제주로 내려왔다. 여에스더는 "의학 정보를 주는 너튜브 방송이 있다. 여름 특집으로 분위기 바꿔볼겸 제주 지사장과 함께 촬영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주 지사장을 찾았다. 여에스더가 말한 제주 지사장은 남편 홍혜걸이었다. 홍혜걸은 원래 부사장이었지만 계속되는 SNS 논란으로 인해 지금은 고문으로 물러나서 제주 지사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홍혜걸은 "어떻게 보면 유배당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에게 가장 좋은 차를 준비했다며 럭셔리한 차를 보여줬다. 여에스더는 고작 하루 일정인데 좋은 차를 준비한 홍혜걸을 두고 "경제관념이 없는 거다"라고 했다. 홍혜걸은 "그래 봤자 몇 만원 차이 안 난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황당해 하며 김호중에게 "낭비벽이 없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예설 파트장은 홍혜걸에게 스튜디오를 잘 꾸민 상태인지 물어봤다. 홍혜걸은 엄청난 거금으로 잔디, 나무, 꽃 등을 직원들을 위해서 투자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의 씀씀이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