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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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월급 無...♥여에스더 지갑이 내 지갑"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7.17 18: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지갑이 자신의 지갑이라고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가 직원들을 데리고 제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너튜브 촬영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제주로 내려왔다. 여에스더는 "의학 정보를 주는 너튜브 방송이 있다. 여름 특집으로 분위기 바꿔볼겸 제주 지사장과 함께 촬영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주 지사장을 찾았다. 여에스더가 말한 제주 지사장은 남편 홍혜걸이었다. 홍혜걸은 원래 부사장이었지만 계속되는 SNS 논란으로 인해 지금은 고문으로 물러나서 제주 지사 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홍혜걸은 "어떻게 보면 유배당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에게 가장 좋은 차를 준비했다며 럭셔리한 차를 보여줬다. 여에스더는 고작 하루 일정인데 좋은 차를 준비한 홍혜걸을 두고 "경제관념이 없는 거다"라고 했다. 홍혜걸은 "그래 봤자 몇 만원 차이 안 난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황당해 하며 김호중에게 "낭비벽이 없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예설 파트장은 홍혜걸에게 스튜디오를 잘 꾸민 상태인지 물어봤다. 홍혜걸은 엄청난 거금으로 잔디, 나무, 꽃 등을 직원들을 위해서 투자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의 씀씀이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이에 홍혜걸은 월급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여에스더의 지갑이 자신의 지갑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제 개인카드로 한 달에 500만 원을 쓸 거다"라고 전하며 어이없어 했다.

집에 도착한 홍혜걸은 직원들에게 집안 곳곳을 보여줬다.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집은 2층 전원 주택이었다. 1층에는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거실, 영상 스튜디오, 깔끔하고 넓은 부엌, 심플한 홍박사 침실이 있었다.

2층은 야외수영장에 채광 좋은 여에스더 침실, 게스트용 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 1, 2층에는 각각 화장실이 2개씩 있는 상태였다. 전현무는 "발리다. 너무 럭셔리하다"며 감탄을 했다.

홍혜걸은 영상 스튜디오에 마련해 놓은 각종 장비도 보여줬다. 홍혜걸은 600만 원인 전문가급 컴퓨터부터 300만 원짜리 카메라, 소형 드론, 스피커 등을 자랑하듯이 보여주기 시작했다. 여에스더는 컴퓨터를 보면서 "100만 원짜리면 충분하다"고 했다. 오우창 팀장은 "영상 디자인팀도 저렇게 좋은 걸 안 쓴다"며 놀라워했다.

여에스더는 "진짜 열 받는 건 이거다"라며 수영장에 떠 있는 카약을 보여줬다. 홍혜걸은 카약의 경우 180만 원 정도라고 알려주며 김이 안 낀다는 고글도 보여주고는 직접 착용도 해 봤다. 여에스더는 햇빛 가리기용으로 설치한 퍼걸러 덱이 무려 3500만 원이라고 알려주며 홍혜걸의 과한 소비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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