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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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마른 비만 진단+4kg↑ '심각'…"지방 가득 차" (건강한 참견)[종합]

기사입력 2022.07.08 20:20 / 기사수정 2022.07.08 20: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심각한 마른 비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배우 전성애, 개그우먼 미자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어머니의 건강을 참견해 달라고 부탁했다. 미자는 "시집도 가고, 엄마가 너무 걱정되더라. 움직이지를 않고, 하얀 음식 마니아에 야식을 많이 드신다. 밤마다 그렇게 저를 부르신다"라고 폭로했다.

전성애는 "지금보다 7~8kg 덜 나갔었다. 60대가 되고 나서 조금씩 늘었다. 무릎도 안 좋아 관절염도 생기고 고지혈증에 당뇨도 턱걸이에 왔다더라"라며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미자도 결혼 후 4kg가 증가했다며 "건강에는 자신 있었는데 심각한 마른 비만 진단을 받았다. 근육은 없고 지방으로 가득 차서 안 좋다더라"라고 전했다.

모녀는 음식 중독에 노출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전성애가 "중독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들 그렇게 먹지 않나?"라며 의아해하자 미자는 "어머니는 중독이 맞다. 몇십 년을 점심으로 흰 국수를 드신다. 흰색 음식을 좋아한다"며 심각성을 언급했다.



전성애는 체중 감량이 절실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무릎 관절염이 40대에 와서 20년 가까이 주사를 맞았다. 체중 증가 후 무릎 통증이 더 심해졌다. 당뇨 위험까지 있다고 하니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전성애는 최근 결혼을 한 미자에게 "방 중의 최고의 방은 서방이다. 신랑한테 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자는 "그동안 저랑 살면서 야식 먹고 살이 많이 쪘지 않냐.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빼 드리겠다. 저만 믿으세요"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미자는 1984년 10월 생으로 현재 39세(만 37세)다. 김태현과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미자는 SNS를 통해 김태현과 함께 야식과 음주를 즐기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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