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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원하는 '칸나' 김창동 "이번 서머, 올 프로에 들고 싶어"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23 23:37 / 기사수정 2022.06.24 00:2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칸나' 김창동이 이번 서머 목표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광동 대 농심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농심이 드디어 첫 승을 쌓았다. 2패로 승리가 없었던 농심은 광동을 끝내 잡아냈다. 초반부터 흐름이 좋았다. 농심은 주도권을 활용하며 한타에서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승리의 주역에는 김창동이 있었다. 김창동은 그웬으로 탑 캐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열심히 채웠더니 이기게 됐다"며 첫 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패 원인에 대해 "우리가 다른 팀에 비해 한타 부분에서 부족하다 느꼈고 스크림할 때도 한타 연습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T1전이 정말 아쉬웠다는 김창동. 이번 서머 목표로 "개인적인 목표는 이번 서머 올 프로에 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화생명전 각오로 "이겨야 기세를 탈 것 같다. 다음 경기도 너무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칸나' 김창동의 인터뷰 전문이다. 

> 드디어 연패를 끊어내고 첫 승을 올렸다. 광동을 잡아낸 소감은?

우리가 연패를 했지만 사실 라인에서 밀려서 졌다고는 생각 안 했다. 상대 턴 계산이나 턴을 쓰는 부분들이 부족했다. 그 부분을 열심히 채웠더니 이기게 된 것 같다. 

> 1주차 연패로 팀 분위기는 어땠고 팀적으로 연패의 원인은 무엇으로 판단했나?

당연히 연패 때문에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선수들끼리는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다. 게임할 때 서로 강하게 하면서도 평소에는 좋게 흘러갔다. 

그동안 우리가 연패를 했는데 모든 경기를 한 끗 차이로 졌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다른 팀에 비해 한타 부분에서 부족하다 느꼈고 스크림할 때도 한타 연습을 많이 했다. 

> 특히 T1전이 개인적으로 아쉬웠을 것 같은데

T1전 정말 아쉬웠다. 스프링 때도 한 세트는 이겼는데 서머 때는 져버렸다. 2라운드 때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 1세트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상황을 설명해준다면? 

1세트 우리가 승기를 거의 잡은 경기였다. 그런데 한타에서 잘 못 싸웠다. 역전당할 뻔했지만 '끝까지 막아보자'라고 말하며 잘 막아냈다. 장로 타이밍 때가 주요했다. 상대도 텔이 많아서 백도어도 생각했어야 했다. 그래도 비디디 선수가 상대 갈려 있는 부분을 잘 캐치했다. 한타를 잘 열어줬고 한 방으로 이겼다. 

> 2세트도 초반을 좋았지만 후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상대가 후반 밸류가 높은 챔도 많았다. 아쉬운 건 4용 타이밍 때 우리가 유리했다. 잘 싸운 것 같았지만 또 한 끗 차이로 졌다. 드레드 선수도 손이 꼬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4용 타이밍이 아쉬웠다. 

> 현재 팀 호흡은 어느 정도로 올라왔다고 생각하나? 

호흡은 계속해서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부족한 게 턴을 잘 못 쓰는 것이다. 유리한 상황에서 유리한 팀처럼 못해왔다. 그런 부분을 고치려고 한다.  

> 서머가 시작됐다. 팀 적인 목표와 개인적인 목표를 말해달라

팀 목표는 당연히 승리다. 연승을 이어 나가서 상위권에 들면 좋겠다. 개인적인 목표는 이번 서머 올 프로에 들고 싶다. 

> LCK 탑 라이너 중에 가장 경계되는 선수를 꼽자면? 

상위권 탑들은 모두 잘한다. 부족한 선수가 없다. 라인전에서 한 끗 차이로 잘해야 된다. 

> 다음 경기가 한화생명이다. 먼저 각오는?

이번에는 2대0으로 이기긴 했는데 다음 경기도 이겨야 기세를 탈 것 같다. 다음 경기도 너무 중요하다. 

> 두두와의 맞대결, 어떻게 보고 있나?

사실 지금 메타가 라인전에서 찍어 누르는 경기가 잘 안 나온다. 한타가 중요하다. 라인전은 무난할 것 같지만 거기서 누가 약간의 주도권을 갖느냐의 싸움으로 이어질 것 같다. 

> 그리고 이제 팬미팅이 진행되는데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소감은?

정말 오랜만에 이겨서 팬들과 만나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우리가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현장에 와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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