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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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동창생 글 재조명…"순수하고 착한 친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21 15:50 / 기사수정 2022.06.21 15: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동창생들의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남주혁이 속한 일진 무리들로부터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빵셔틀부터 욕설과 밀치기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초 보도기사에 관해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렇듯 남주혁 측이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남주혁과 중학교 동창생이라는 B씨가 지난해 2월 작성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B씨는 당시 글에서 "중학교 시절 남주혁과 짝이었다”며 “대부분 잠을 자더라. 반삭 머리를 하고 키가 엄청 컸다. 순수하고 착한 친구로 기억한다”고 적었다.

그는 "동창들에게 ‘남주혁 우리 학교였다’고 하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농구부라 수업을 잘 안 들어왔다. 내가 알기론 일반 학생하고 아는 사람이 없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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