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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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역시 부동산 대가…1년 만에 300억 시세 차익

기사입력 2022.06.13 17:55 / 기사수정 2022.06.13 17:5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비(본명 정지훈), 김태희 부부가 보유한 빌딩 시세가 1년 만에 300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머니투데이는 부동산업계의 말을 빌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 대로변 건물의 3.3㎡(1평)당 시세가 8억~9억원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가 보유한 빌딩 시세는 최소 12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1년 만에 300~400억 원에 이르는 차액을 보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역 대로변에 있는 건물을 3.3㎡당 6억 2000만 원, 총 92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두 사람이 보유한 빌딩은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각종 병원을 비롯해 카페 등이 입점한 상태다.

비와 김태희는 해당 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약 450억 원을 대출받았으며, 월 임대료만 2억 원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평소 남다른 부동산 안목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억 소리 나는 시세 차익 거둔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김태희는 지난 2014년 강남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 한 건물을 132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를 올해 203억 원에 매각해 7년 만에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비는 소속사 사옥으로 알려진 청담동 건물을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해 올해 495억 원에 매각했다. 시세 차익은 327억 원. 비 김태희 부부의 건물 총 시세 차익은 무려 398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비 김태희 부부에 대해 "투자 사례로 봤을 땐 투자의 고수같다. 완벽에 가까운 부동산 투자를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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